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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정윤경 위원장 '교육복지 토론회 개최'

포스트코로나 시대, 교육복지와 돌봄에 대한 방향성과 대안 모색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12월 14일(월) 경기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경기도 교육복지 정책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정윤경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학교가 가지고 있는 돌봄과 교육복지의 역할과 기능에 다시 한 번 주목하게 되었으며,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학교의 교육복지와 돌봄을 어떻게 구현해 나갈 것인가에 대한 방향성과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기조발제를 맡은 경기도교육연구원 이근영 연구위원과 토론자로 헝겊원숭이운동본부 김보민 이사장, 광주시 지역아동센터 김길수 연합회장, 만안초등학교 박진아 교육복지사, 전국학교비정규직 노동조합 경기지부 조선희 사무처장을 비롯해 경기도교육청 학생생활인권과 김인욱 과장과 경기도의회 박덕동 의원이 참석해 열띤 토론의 장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교육복지사들의 역할의 중요성과 확충의 필요성이 강조되었으며, 지역과의 연계, 방과후 돌봄에 대한 시·군 이양 문제 등 교육복지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었다.


이근영 연구위원은 기조발제를 통해 “교육소외를 예방하고 극복하기 위해 학교, 마을, 지역사회가 어떻게 교육에 참여해야 하는지 그 논리를 제공해주는 것이 교육복지”라며, 교육복지 유관사업과 효과적인 연계체계 구축, 교육현장의 핵심동력인 교육복지사의 위상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오늘 토론회는 교육복지와 돌봄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출발점에 있는 의미있는 토론회”라고 말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박덕동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4)은 “교육복지 정책을 수립할 때 가장 중점에 두어야 할 대상은 바로 <학생>이다”라고 말하며, “교육복지야 말로 학교-가정-지역사회가 상호 협력하고 연계하고 지역교육 공동체를 구축해 학생이 진짜 필요로 하는 것을 지원하는 역할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헝겊원숭이운동본부 김보민 이사장은 “요즘 교육은 지역사회와 마을과 함께하는 것이 흐름이다”고 말하며, “지역사회는 사업학교, 협력학교의 존속과 안정적인 운영을 바라고 있고, 이를 위해 교육복지사업에 대한 홍보와 교육은 물론 학교와 마을을 연계하는 교육복지 전문인력인 교육복지사에 대한 안정적인 고용과 확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학교비정규직 노동조합 경기지부 조선희 사무처장은 “최근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돌봄>에 대한 사회적 중요성이 매우 커지면서, 초등돌봄의 짧은 운영시간이나 돌봄전담사의 업무시간 부족이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한편, ‘교육복지’는 사회·경제·문화적 요인 등 처한 조건에 관계없이 불평등, 교육소외 해소 및 방지를 통하여 기본적인 교육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 필요한 교육을 추구하는 개념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경기도교육청에서는 대상학생의 낙인감 예방과 자존감 보호를 위해 그 대상을 ‘모든 학생’으로 확대하여 교육복지우선사업을 2020년 총 8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추진하고 있다.


오늘 이 자리에는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임채철 부위원장을 비롯해 이 진 의원, 김경근 의원, 김종찬 의원, 김우석 의원, 김은주 의원, 이애형 의원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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