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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의회 의원, ‘2020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7명 수상 영예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의장 장현국) 의원이 높은 공약 이행률과 우수한 조례마련 등의 의정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2020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대거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지난 11일 ‘공약이행 분야’와 ‘좋은조례 분야’로 나눠 진행된 이번 시상에서 경기도의회는 최우수상 5명, 우수상 2명 등 총 7명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최우수상 수상자로는 공약이행 분야에서 민경선 의원(더민주, 고양4)이, 좋은조례 분야에서 김경희(더민주, 고양6)·김봉균(더민주, 수원5)·남종섭(더민주, 용인4)·송영만(더민주, 오산1)의원이 각각 선정됐다.


이와 함께 원용희(더민주, 고양5)·황대호(더민주, 수원4) 의원은 좋은조례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


먼저, 민경선 의원은 ‘고양시 삼송·일산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경의중앙선 향동역 신설 승인’ 등 제7대 지방선거에서 내건 20건의 공약 중 13건을 추진 완료하는 등 공약 실질 이행률이 65%를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김경희 의원은 어린이의 놀 권리와 기반 조성을 교육감(학교장)의 책무로 규정한 ‘경기도교육청 어린이 놀 권리 보장을 위한 조례’를 대표발의하며 아동의 권익향상에 앞장 선 공로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어 김봉균 의원은 ‘경기도 문학진흥 및 지원 조례’, 남종섭 의원은 ‘경기도 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지원 조례’, 송영만 의원은 ‘경기도 이동노동자 쉼터설치 및 운영조례’ 등을 통해 각각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밖에도 원용희 의원은 기본소득 개념을 명확히 정의하고 경기도 정책추진을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내용을 담아 대표발의한 ‘경기도 기본소득 기본 조례’로 우수상을 받았고, 황대호 의원 역시 ‘경기도교육청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주변 소음피해 학교지원 조례’ 대표발의해 군사시설 소음피해 학교에 대한 행정·재정적 지원근거를 마련한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장현국 의장은 “도민과의 약속을 지키며 민생중심 의정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의원들의 노력과 수고를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코로나19 확산으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에 의원들이 도민 피부에 와 닿는 조례를 제·개정하는 등 실질적 의정활동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의회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사단법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해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상이다.


올해는 공약이행 분야 45명, 좋은조례 분야 77명 등 총 122명이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이 중 광역의회 의원은 총 53명이다.

감염병 확산 및 예방을 위해 시상식은 별도로 진행되지 않으며, 각 수상자들에게 개별적으로 상장이 발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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