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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의회 정례회, 이길호의원 용역 예산 효율적 사용 주문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시의회 이길호 의원은 10일 청소행정과 예산 심의를 하면서 용역 사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철저한 사후 평가를 주문, 예산 집행 효율성의 극대화를 당부했다.


제251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예결특위에서 이길호 의원은 청소행정과에 “생활폐기물 관련 용역은 법에 의해 필수적으로 매년 실행해야하는 용역이므로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용역사업의 평가서에 나타난 차량이나 인력에 사용된 예산의 불균형 등을 지적하며 용역업체 운영에 있어 명확한 기준을 세워 예산의 낭비가 없도록 방안을 강구해달라 주문했다.


또한 이 의원은 “현재 금액 대비 내실 있는 용역 사업도 잘 이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주의를 기울여 다른 용역 사업들도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보완하고 개선해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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