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오산시사회복지사협회, 오산시에 백미기탁 및 착한날개 협약체결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는 8일 오산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노상은)가 시청을 찾아 연말연시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백미(10kg) 80포를 기탁하고 ‘착한날개 오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노상은 회장은 “날씨가 부쩍 추워진 요즘 관내 취약계층이 든든하게 겨울을 지내시는데 도움이 되기 위해 백미를 기탁하게 됐다”며, “기탁과 더불어‘착한날개 오산’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관내 취약계층에 다방면으로 도움을 제공하는 데에 보탬이 되었으면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능식 부시장은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오산시에 아낌없는 후원을 제공하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오산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을 돕는 데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산시사회복지사협회는 ‘착한날개 오산’업무협약을 체결해 104번째 협약기관이 되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공동체 나눔 문화 확산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에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중년·신중년뉴스

평택시, 치매 환자 실종 예방사업 연중 실시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치매 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실종 시 신속하게 가정에 복귀할 수 있도록 실종 예방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실종 예방사업으로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배회감지기(행복GPS) 제공 △지문 사전등록 서비스 △치매 체크 배회감지 서비스가 있으며 대상자의 자격 요건에 따라 지원이 가능하다. 인식표는 대상자에게 고유번호를 부여해 의류에 부착하는 표식으로, 실종 후 발견 시 경찰청에서 고유번호를 조회하면 실종자와 보호자의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지문 사전등록 서비스는 치매 환자의 지문과 사진 및 보호자 연락처 등 신상 정보를 경찰청 시스템에 사전 등록하는 제도이다. 배회감지기(행복GPS)는 손목시계 형태로 치매 환자와 인지 저하자에게 무상 보급되며 보호자의 스마트폰과 연동해 대상자의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설정한 구역을 벗어나면 보호자에게 긴급 알람이 울리는 ‘안심존’ 기능을 갖추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의 불안을 덜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실종 예방 서비스에 대한 치매 환자 및 가족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