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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사랑의 온도탑’제막…내년 2월까지 10억원 모금 목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용인시는 4일 시청 광장에서‘사랑의 온도탑’제막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이순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최은숙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시의 대표적인 연말 이웃돕기 운동인‘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의 모금 현황을 알리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설치됐다.


모금은 10억원을 목표로 내년 2월5일까지 진행되며, 목표액이 1% 달성될 때마다 사랑의 온도가 1℃씩 올라간다.


제막식 이후에는 시민들이 기부 현황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사랑의 온도탑을 처인구 김량장동 통일공원 앞으로 이전 할 계획이다.


앞으로 기탁받은 성금과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제막식에 앞서 관내 주방용품 제조기업인 성창베네피나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 달라며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 또 죽전1동에서는 죽전고 학생 조현찬 군이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백 시장은 “지난해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는 11억 목표에 17억2577만원이 모금돼 목표액의 157%를 달성했다”며 “올해도 우리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운동에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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