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경기평생교육진흥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 실시

경기도 평생학습을 이끌어갈 적임자인지 날카로운 질문 이어져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인사청문위원회(위원장 김달수, 고양10)는 19일(목)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김제선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이날 인사청문회는 지난 11월 3일(화)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체결한 ‘인사청문 확대 업무 협약’에 의거 정책검증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제선 후보자는 한국사회혁신가네트워크 대표와 국토정책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고, 희망제작소장으로 재직하면서 각종 포럼과 세미나를 통해 민주 사회 형성과 민주시민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달수 위원장은 청문에 앞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5개 본부 11개팀으로 구성되어 있고, 총예산액이 334억원에 달한다”면서 “경기도 평생교육을 책임져야 하는 막중한 책무를 갖고 있는 공공기관인 만큼 합리적이고 심도있게 청문회를 진행해야 한다”고 부탁했다.


이날 청문위원으로 참석한 의원들은 “조직의 화합 및 갈등 조정 방안”, “자체 사업보다는 대행사업의 과도한 편중 해소 방안”, “경기도만의 지역적인 특성에 대한 이해”, 䄜차산업 혁명에 대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 방안” 등에 대해 중점으로 질의했다.


인사청문회위원회는 김제선 원장 후보자의 답변을 참고하여 신뢰성, 전문성, 창의성, 도정이해도, 자치분권 이해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청문의견서를 23일(월) 제출할 예정이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중년·신중년뉴스

평택시, 치매 환자 실종 예방사업 연중 실시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치매 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실종 시 신속하게 가정에 복귀할 수 있도록 실종 예방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실종 예방사업으로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배회감지기(행복GPS) 제공 △지문 사전등록 서비스 △치매 체크 배회감지 서비스가 있으며 대상자의 자격 요건에 따라 지원이 가능하다. 인식표는 대상자에게 고유번호를 부여해 의류에 부착하는 표식으로, 실종 후 발견 시 경찰청에서 고유번호를 조회하면 실종자와 보호자의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지문 사전등록 서비스는 치매 환자의 지문과 사진 및 보호자 연락처 등 신상 정보를 경찰청 시스템에 사전 등록하는 제도이다. 배회감지기(행복GPS)는 손목시계 형태로 치매 환자와 인지 저하자에게 무상 보급되며 보호자의 스마트폰과 연동해 대상자의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설정한 구역을 벗어나면 보호자에게 긴급 알람이 울리는 ‘안심존’ 기능을 갖추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의 불안을 덜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실종 예방 서비스에 대한 치매 환자 및 가족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