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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하남교육지원청,『연극과 강연』으로 만나는 2025 학교로 찾아가는 도박 중독 예방 교육 운영

광주하남 초·중·고 대상으로 진행하는‘학교로 찾아가는 도박 중독 예방 교육’으로 청소년 도박 중독 예방 및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5월 27일 태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 21일까지‘2025 학교로 찾아가는 도박 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15개교를 선정하여 운영되며, 학교별 특성과 수요에 따라 연극 또는 강연 중 하나를 선택하여 진행하는 맞춤형 예방 프로그램이다.

 

도박 및 게임 중독의 위험성을 학생 스스로 인식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교육은, 도박중독 전문 강사 및 연극 전문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보다 질 높은 콘텐츠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눈으로 보고 체험하며 도박의 유해성과 중독의 심각성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강연 프로그램은 도박중독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청소년의 도박과 게임 중독에 대한 예방과 대응 방법’을 주제로 진행되며, 실질적 사례 중심의 전문적이고 실효성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연극 프로그램은 도박과 게임 중 경계선은 어디인지, 청소년의 도박 중독 피해 사례와 중독의 심각성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특히,‘나는 다른가?’라는 질문을 중심으로 한 참여형 연극과 도박 중독 퀴즈쇼, 마술 공연을 통한 예방 방법 소개 등으로 학생들의 몰입과 공감을 이끌 예정이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교육지원청-학교-경찰서-광주시청-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다함께 참여한 도박 예방 연합캠페인, 도박예방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청소년 도박문제와 예방법을 다룬 가정통신문 안내 등 다양한 예방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이번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보다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예방 체계를 마련하고자 한다.

 

오성애 교육장은 “최근 청소년 도박 중독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학교 현장에 직접 찾아가는 예방 교육은 학생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한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청소년 도박 문제 근절을 위한 교육적 노력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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