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이천교육지원청, 지역 맞춤형 대입 진학지도 지원

고교 교사 대상 진로진학 역량 강화 연수 운영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교육지원청은 4월 23일 이천제일고등학교 나래관에서 관내 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진로진학 역량 강화 연수’을 개최했다. 연수에는 이천 관내 고등학교 교사 150여 명이 참석해 고교 교육과정의 중요성과 대학 진학지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끌었다.

 

이천시 진로진학지원단이 김솔 동국대학교 입학사정관을 초청해 진행한 이번 행사는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과 2028학년도 대입 개편 등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이천 지역 맞춤형 진학지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운영 △2028 대입제도 개편 △대학 입시의 변화 △학생부 종합전형 평가의 이해 △지역 맞춤형 진학지도 등을 주요 내용으로 구성했다. 미래 대학 입시 변화에 대한 교사들의 이해를 돕고, 학생 성장 중심 대입 진학지도 역량을 강화해 학생 맞춤형 진학 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천교육지원청 김은정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이천 지역 교사들이 학생 맞춤형 진학지도 역량을 강화해 학생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진학 교육이 실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천교육지원청은 학생과 교사 모두의 맞춤형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중년·신중년뉴스

멸종위기종 아기 삵 3마리, 치료‧적응훈련 후 자연 복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어미를 잃고 발견된 멸종위기종 삵(멸종위기 야생동물2급) 3마리가 경기도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서 9개월 간 치료와 자연복귀 적응훈련을 마치고 지난 26일 자연으로 다시 돌아갔다. 지난해 8월 경기도 이천의 한 고철 처리장에서 구조된 삵은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종 2급으로 현재 한국에 남아 있는 유일한 고양잇과 맹수로, 육상 생태계의 최상위 포식자로서 생물다양성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평택에 위치한 경기도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영양실조로 탈진된 어린 삵 3마리를 집중치료실(ICU)에서 수액 및 약물을 병행한 1차 치료를 진행했고, 인공포유를 실시했다. 포유 과정중 1마리는 몇 차례 생사고비를 넘기기도 했지만 건강을 회복해 무사히 성장했다. 관리센터는 그동안 자연복귀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3마리를 합사시킨 후 자연과 유사한 환경을 갖춘 사육장에서 먹이사냥 훈련을 했다. 적응훈련이 끝난 삵은 먹이가 풍부해 사냥이 용이한 시기에 맞춰 자연복귀 일정을 잡았고, 또한 생태습성을 고려해 자연복귀 후보지를 관련기관(비봉습지공원)과 협의해 진행했다. 이연숙 경기도 동물복지과장은 “경기도는 광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2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