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수원시 권선구 권선2동 마을만들기협의회, 광복80주년 무궁화정원 정비로 봄맞이 새단장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권선구 권선2동 마을만들기협의회에서는 지난 20일, 위원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고운누리꽃길 내 조성된 무궁화 정원을 정비하며 봄맞이 새단장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는 마을만들기협의회 위원을 주도로 주민자치회, 주민 등 다양한 공동체가 함께 참여해 무궁화 가지치기와 잡초 제거, 주변 환경 정비 등 손길이 필요한 곳을 살폈다.

 

무궁화정원은 2016년 4월, 수원아이파크시티 7단지 우시장천 일원에서 마을만들기 협의회와 주민들이 함께 조성했고 올해로 9년을 맞이하고 있다.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이기도 하다.

 

마을만들기협의회 박근한 회장은 “우리가 함께 만든 정원이 잘 유지되고 있어 뿌듯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관리해 많은 이들이 찾는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장순정 권선2동장은 “ 무궁화는 우리 민족의 꽃이자 지역을 대표하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관리하여 지역 공동체와 함께 성장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