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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상곤 의원 진위면 사후천 인도교 확장관련 간담회 개최

평택시 진위면 사후천 인도교, 농기계 통행 안전진단 및 확장 검토 촉구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상곤 의원(국민의힘, 평택1)은 지난 19일 경기도의회 평택상담소에서 평택시 진위면 사후천 인도교 확장 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평택시 이관우 의원과 진위면 동천1리 홍석진 이장, 경기도 하천과, 평택시 생태하천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평택시 진위면 동천리 사후천에 설치된 기존 인도교의 확장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상곤 의원은 “사후천 인근 주민들과 농업 종사자들은 기존 인도교가 보행자 위주로 설계되어 있어 농기계 및 트랙터 통행이 불가능해 불가피하게 먼 거리를 우회하는 불편을 호소해왔다”고 밝히며, “현재 인도교의 정확한 상태 파악을 위한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진단결과를 바탕으로 기존 인도교에 H빔 보강 등 농기계의 안전한 통행이 가능하도록 조속히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상곤 의원은 “농기계 통행 불편 해소는 주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평택시 도로 관련 부서에서 인도교 확장 계획을 신속히 수립하고 허가 요청 시 경기도 하천과에서도 적극 협력하여 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경기도 하천과 관계자는 “평택시에서 해당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정식으로 요청할 경우 경기도 하천 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김상곤 의원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불편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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