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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철산4동, 지역사회와 협력해 대상자 맞춤형 복지 지원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철산4동 행정복지센터가 ‘취약가구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해당 가구의 욕구에 맞게 생필품과 가전제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철산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철산4동 단체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하는 후원금으로 진행된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연 5회(격월)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해 이들이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게 목적이다.

 

지난 18일 취약계층 한 명을 사례관리 대상으로 선정하고 물품을 지원했다.

 

철산4동행정복지센터 대상자의 개인 상황을 면밀히 분석해 필요에 따른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협력으로 대상자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엄영기 위원장은 “대상자의 욕구에 맞게 맞춤형으로 지원해 저소득가정에 유익한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란주 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력이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됐다”며 “동에서도 이러한 지원으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줄여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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