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수원남부소방서 의용소방대 故박환규장학회, 권선구 저소득 대학생에 장학금 기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14일, 수원남부소방서 의용소방대로부터 장학금 4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영록 수원남부소방서 의용소방대 남성연합대장, 이미희 권선여성의용소방대 대장 등 6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 했다.

 

‘박환규 장학회’는 故박환규 의용소방대 고문이 각종 재난사고 현장에서 시민을 위해 헌신하는 수원소방서 직원과 자녀들에게 배움의 길을 열어주는 데 써달라고 남긴 기탁금 1억원으로 2002년부터 장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부터는 소방공무원 자녀 장학금 지원뿐만 아니라 권선구 저소득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관내 취약계층 가구의 대학생 자녀 8명에게 각 50만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최영록 의용소방대 남성연합대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실하게 학업을 이어가는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故박환규 고문의 뜻에 따라 이어온 이 사업을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석 권선구청장은 “지역사회의 안전뿐만 아니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주시는 수원남부소방서 의용소방대에 감사드린다”라며 “따뜻한 마음으로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중년·신중년뉴스

‘2025 여주오곡나루축제’ 10월 31일 개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남한강이 황금빛으로 물드는 계절 가을, 여주의 대표 축제인 ‘2025 여주오곡나루축제’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신륵사 관광단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여주오곡나루축제는 경기대표관광축제로서 매년 수십만 명의 발길을 모으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가을 축제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무대·개막 의전·초대가수가 없는 ‘3무(無) 축제’라는 차별화된 정체성을 지닌다. 시민이 주인공이 되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이기에 지역 공동체의 힘을 느낄 수 있으며 자발적인 참여가 축제를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올해 축제는 “여주의 전통과 풍요를 담은 글로벌 축제”를 주제로, 기존 대표 프로그램에 글로벌 교류와 디지털 혁신을 더해 한층 풍성하게 업그레이드된다. ■ 세계와 연결되는 여주, 글로벌 & 스마트 문화관광축제로 도약 올해 축제는 지역을 넘어 세계와 소통하는 글로벌 문화관광축제로의 도약에 중점을 두고 있다. 경기관광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관광객 대상 여주 관광상품이 개발되어 외국인 방문객 유치를 추진한다. 아울러 싱가포르 공영방송 Mediacorp이 여주오곡나루축제를 배경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