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3월 관내 경로당 및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의 토지소유자를 직접 방문해여 지적재조사 사업에 대한 홍보를 실시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국토의 효율적 관리 및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장기 국책 사업으로 2030년까지 시행된다.
팔달구는 올해 매향동 122-10번지 일원(73필지, 11,546㎡)을 '매향2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로 선정했으며 사업지구 지정 후 2026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담당 공무원이 경로당 등 주민공동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본 사업의 주요사항을 홍보함으로써 다양한 연령대의 토지소유자와 소통했다. 또한 수원시 유튜브 채널을 이용한 온라인 홍보 활동을 병행하여 다소 생소한 지적재조사 사업에 대하여 주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있다.
원양희 팔달구 토지관리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의 활용도 및 이용가치가 상승되고 이웃과의 경계분쟁이 해소되어 시민의 재산권 관리와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팔달구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