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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시흥시보건소 학생 마약 예방을 위해 손맞잡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실효성 있는 예방교육을 지속할 계획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최근 청소년들의 마약류 관심과 사용이 증가하면서 이에 대한 예방과 대응책 마련이 시급해짐에 따라, 시흥시보건소와 협력하여 효과적인 예방과 대응책 마련 방안을 강구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협의는 마약류 예방 교육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교원들이 예방 교육을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연수 내용과 방식에 대해 논의를 했다.

 

연수는 ▲마약류의 종류와 위험성 ▲청소년들의 마약류 사용 실태 및 원인 ▲예방교육의 필요성 등을 다룰 예정이며, 보건소의 인력 지원으로 마약류 예방 교육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대면 교육을 통하여 교원들이 마약의 위험성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췄다.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채열희 교육장은 “마약류 문제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의 미래를 위협하는 심각한 사안이며 특히, 학교에서의 예방교육이 중요한 만큼 교원들이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지도를 할 수 있도록 최적의 교육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히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시흥시보건소와 협력하여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높이고,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시흥시보건소를 비롯한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마약류 예방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청소년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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