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가 ‘2025년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종합지원 사업설명회’을 열고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4일 안산(경기테크노파크)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5일 화성(화성시민대학), 6일 파주(파주시민회관), 7일 남양주(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열리며 스마트공장 구축에 관심 있는 중소 제조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 확대에 따라 권역별로 기업과의 현장소통을 강화하는 자리로, 첫날 안산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150여 개 제조기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는 ▲스마트공장 기초단계 구축 전략 ▲중소 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 사례 ▲2025년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종합지원 사업 내용 및 지원절차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현장에서 기업별 맞춤형 상담이 이뤄져, 지원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기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경기도는 시군과 협력해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대폭 확대하면서, 총 151개 중소 제조기업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5년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종합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4월 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사업설명회 및 사업 참여신청은 경기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천영미 경기테크노파크 전략사업본부장은 “사업내용과 지원절차를 안내해 도내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사업설명회를 준비했다”면서 “지속가능한 스마트제조혁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의견을 들어 사업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배영상 경기도 디지털혁신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중소 제조기업들이 스마트공장 구축과 지원사업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고,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로 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기도는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기업과의 현장 소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