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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박창순 위원장 주재 첫 회의 개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비대면 학습 흐름 반영한 새로운 평생학습 시스템구축 당부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제34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제10대 후반기 위원장으로 선출된 박창순 의원 주재 첫 회의를 14일 개최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제10대 후반기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 김성수 의원과 김용성 의원을 선임하고 소관부서인 평생교육국에 대한 주요업무를 보고받는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박창순 위원장은 업무보고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온 국민이 힘든 싸움을 벌이는 국가적 위기상황 속에서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하며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가 도민들의 삶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도민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과 합심해 열심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위원장으로 선임된 김성수 의원은 “ 박창순 위원장님 과 여러 동료 위원들을 잘 보필해서 우리 여성가족평생교육위가 모범적인 상임위, 성과내는 상임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김용성 의원은 “ 집행부와 적극 소통하고 소속 위원들의 전문성을 살려 도민에게 희망을 주는 상임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날 실시된 후반기 첫 업무보고에서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들은 소관 부서인 평생교육국과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추진된 코로나19 주요 대응조치 등 2020년도 상반기 추진실적과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살펴보며 당면 현안에 대한 질의와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각종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체계적이고 다양한 방안을 집행부와 모색했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비대면 학습 흐름을 반영한 새로운 평생교육 시스템 구축을 당부했으며 내년도 예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실국간 또는 부서간 칸막이를 허무는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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