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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신봉동, 정평천 산책로에 밤길 안전‘로고젝터’ 설치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은 8일 정평천 산책로 2.3km에 밤길 안전을 알리는 로고젝터 13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여름철 야간 산책을 즐기는 주민들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시각적인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다.

로고젝터는 LED조명으로 바닥이나 벽에 이미지가 나타나도록 하는 장치로 밤에 시각적인 메시지 전달 효과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로고젝터를 설치한 곳은 정평1교, 신봉3교 하부 등으로 ‘아름다운 동네 살기좋은 신봉동’, ‘언제나 같이 걷고 싶은 길 정평천 산책로’,‘용인시가 당신의 꿈과 열정을 응원한다’ 등 17개의 문구가 번갈아 나타나도록 했다.

동 관계자는 “주민들이 정평천 산책로를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환경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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