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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개별 맞춤형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시작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모바일 헬스케어’서비스를 6월부터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앱과 스마트워치 간 정보전송으로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관리를 받는 비대면 사업으로 대상자에게는 웨어러블 활동량계가 지급된다.

또한, 의사, 간호사 등 5명의 전담팀이 스마트폰앱을 통해 영양, 운동 등 건강컨텐츠 제공과 일반상담, 영역별 집중 상담을 통해 바쁜 현대인의 건강생활습관 형성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6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진행되며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HDL-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 건강위험요인 1가지이상의 20~60세 성인 1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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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