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무더위쉼터 못가는 거동 불편 독거노인 750가구에 2년 연속 에어컨 설치

‘경기도형 정책마켓’에 선정, 올해는 사업 참여 희망 14개 시·군과 함께 추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지난해에 이어 거동이 불편해 ‘폭염’에 무더위 쉼터 등을 이용하지 못하는 도내 저소득층 독거노인가구에 에어컨을 무료로 설치해 주는 ‘2020년 폭염대비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31개 시·군 기초생활수급 독거노인 가운데 거동이 불편한 586가구를 대상으로 전액 도비 6억3,300만원을 투입해 에어컨 설치 지원 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이 사업은 올해 ‘경기도형 정책마켓’ 사업에 선정돼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14개 시·군과 함께 비용을 지원하는데 도비와 시·군비 각 50%씩 총 6억3,200만원이 투입된다.

경기도와 14개 시·군은 기초생활수급 지원을 받고 있는 도내 독거노인 가구 중 거동이 불편한 750가구를 선정해 습기제거와 공기정화 기능 등을 갖춘 50만원 상당의 고효율 벽걸이형 에어컨을 설치할 예정이다.

설치는 5월 21일부터 시작해 혹서기 전인 6월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김경섭 경기도 기후에너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올해 특히 일상생활이 힘든 거동이 불편한 노인 분들에게는 에어컨이 무더운 여름철을 극복하기 위한 필수품”이라며 “앞으로도 에너지취약계층의 복지 사각지대 를 없애기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중년·신중년뉴스

광주시문화재단, 2025 광주시 생활문화축제 Let`s Come Together 개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재)광주시문화재단은 오는 11월 8일 광주시 동호회들이 함께하는 ‘2025 광주시 생활문화축제’를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Let’s Come Together’를 주제로, 광남·만선·고산·신현 생활문화센터에 등록해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 동호회가 참여해 공연·전시·체험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 진행된다. ‘2025년 광주시 생활문화축제’는 광주시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동호회 약 서른 팀이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로 다양한 공연 장르(연극, 음악, 댄스, 퍼포먼스 등)를 비롯하여 미술, 공예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는 동호회들의 작품을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맹사성홀, 갤러리2)에서 만날 수 있다. 전시 프로그램 11월 4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광주시 생활문화센터가 자체 운영하는 클래스 가운데 이번 행사와 연계해 기획한 참여형 프로그램(뜨개, 원예 등)의 결과물도 전시·체험 중심으로 선보인다. 아울러 동호회가 직접 진행하는 보드게임, 싱잉볼 등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인 광주시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