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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전국 독후감 대회 '도서관에서 보물찾기' 개최

사서 추천 도서 읽고 독후감을 써보세요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시 중앙도서관에서는 시민에게 독서 동기 부여 및 책 읽는 즐거움 제공을 통해 성숙한 문화시민으로 양성하고자 전국 독후감 대회 ‘도서관에서 보물찾기’를 개최하며 8월 1일부터 8월29일까지 독후감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독후감 대회는 전국 초·중·고등학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군포시 도서관의 사서가 추천하는 월간 추천 도서(2023년 7월~12월) 20권 중 한 권을 읽고 독후감을 작성 후 중앙도서관에 직접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군포시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2024년 군포시 전국 독후감 대회 ’도서관에서 보물찾기‘ 개최 안내’를 클릭하고 첨부파일의 응모 신청서 및 독후감 작성양식을 다운받아서 작성하면 된다.

 

응모분야는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3개 부문이다. 초등부 대상 도서는 과학 추리반 아이들(윤자영), 내 친구 할미 스타(이조은), 민주의 슬기로운 정치생활(박신식), 복희탕의 비밀(김태호), 샤워하는 올빼미(진 크레이그헤드 조지), 쉿 마음이 자라고 있어(무라나키 리에), 신석기 마을의 봄 여름 가을 겨울(나은희), 콩가면 선생님이 웃었다(윤여림), 햇빛 에너지 마을에 놀러 오세요(임정은), 히틀러가 분홍 토끼를 훔치던 날(주디스 커) 등 10권이다.

 

중·고등부와 일반부는 가짜 노동(데니스 뇌르마르크 외), 결심이 필요한 순간들(러셀 로버츠), 당신이 보고 싶어하는 세상(장강명), 모두의 연수(김려령), 비닐봉지는 안 주셔도 돼요(최정화), 비로소 내 마음의 적정 온도를 찾다(정여울), 선량한 차별주의자(김지혜), 소금 아이(이희영), 어른 이후의 어른(모야 사너), 훌훌(문경민) 등 10권 중 한 권을 읽으면 된다.

 

응모작을 대상으로 내용의 독창성, 구조의 완성도, 주제의 참신성, 표현의 명확성 등을 평가해 부문별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18점의 우수작을 선정하여 오는 9월 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군포시장상과 문화상품권을 수여한다.

 

정구정 군포시 중앙도서관장은 “군포시 도서관에서 처음 개최하는 전국 독후감 대회이니 만큼 도서관 사서가 추천하는 책을 읽고 독서의 즐거움을 누리기를 원하는 많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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