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 ‘2024 수원시 지속가능발전사례 공개세미나’ 개최

연구원, 전문가, 활동가, 시민 모여 수원시 탄소중립 추진사업 논의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7일 ‘2024 수원시 지속가능발전사례 공개세미나’를 열고, 수원시의 탄소중립 추진사업을 논의했다.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강의실에서 열린 이날 공개세미나는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 사업’을 주제로 한 최숭근 수원시 그린도시추진단장의 발표와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 에너지 전환 관련 각계각층 전문가·활동가들의 토론으로 이어졌다.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은 ‘탄소중립 사회’ 전환에 발맞춰 지역이 중심이 돼 탄소중립을 이행하고, 탄소중립이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정책사례 공개세미나는 ‘수원 시민을 행복하게 만든 10개의 지속가능발전 사례’를 주제로 시민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민선 8기 수원시 주요 정책을 선정해 정책 소관부서, 각 분야 관계자·전문가, 시민들이 모여 논의하는 토론회이다.

 

2023년 시작해 지금까지 ▲랜드마크 공원과 손바닥 정원 조성 ▲시민 주도형 마을자치 실현(마을리빙랩) ▲새빛톡톡 : 시민참여를 통한 협치 활성화 추진 ▲마을 단위 새빛돌봄사업 ▲기업하기 좋은 도시 수원 등 5개 주제를 다뤘다.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 연구위원회 논의를 거쳐 주제를 선정하고, 지속해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수원시는 사단법인 한국지역경영원의 ‘2024년 대한민국 지속가능한 도시 평가’에서 ‘한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2위로 선정된 바 있다.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박종아 사무국장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에 대해 자세히 알고, 더 나은 방향이 무엇인지를 논의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여러 주체의 토론을 거쳐 수렴한 의견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에 대한 연구 활동을 활발하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중년·신중년뉴스

‘2025 여주오곡나루축제’ 10월 31일 개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남한강이 황금빛으로 물드는 계절 가을, 여주의 대표 축제인 ‘2025 여주오곡나루축제’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신륵사 관광단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여주오곡나루축제는 경기대표관광축제로서 매년 수십만 명의 발길을 모으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가을 축제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무대·개막 의전·초대가수가 없는 ‘3무(無) 축제’라는 차별화된 정체성을 지닌다. 시민이 주인공이 되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이기에 지역 공동체의 힘을 느낄 수 있으며 자발적인 참여가 축제를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올해 축제는 “여주의 전통과 풍요를 담은 글로벌 축제”를 주제로, 기존 대표 프로그램에 글로벌 교류와 디지털 혁신을 더해 한층 풍성하게 업그레이드된다. ■ 세계와 연결되는 여주, 글로벌 & 스마트 문화관광축제로 도약 올해 축제는 지역을 넘어 세계와 소통하는 글로벌 문화관광축제로의 도약에 중점을 두고 있다. 경기관광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관광객 대상 여주 관광상품이 개발되어 외국인 방문객 유치를 추진한다. 아울러 싱가포르 공영방송 Mediacorp이 여주오곡나루축제를 배경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