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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자원봉사센터, ‘주요 단체 네트워크ㆍ재난봉사 네트워크 간담회’ 성료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사단법인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주요 단체와의 ‘재생에너지 100% 사용(RE100)’ 및 안전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한 주요 단체 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시흥시자원봉사센터, 시흥시 주민자치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시흥지구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시흥시협의회, 시흥시 새마을회, 시흥시 의용소방대연합회, 시흥시자율방범연합대, 한국자유총연맹 시흥시지회 등 20명이 참여했다. 간담회는 주요 단체 네트워크 취지 안내를 시작으로 RE100 및 안전 프로젝트 활동 추진 논의, 단체별 활동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기존 주요 단체 네트워크 구축에서 확장해 주요 단체 간 공동 활동 목표를 설정하고, 단체별 특성을 살려 RE100과 안전 프로젝트 추진 그룹을 나눠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앞으로는 RE100 및 안전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시 및 공공기관과의 업무협의 및 시흥시자원봉사센터와 주요 단체 간의 업무협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명일 시흥시자원봉사센터장은 “주요 단체가 사회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RE100과 안전을 주제로 하나 되어 활동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만큼, 앞으로 사업이 원활하게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이날 같은 장소에서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하기 위한 ‘2024년 제1차 시흥시 재난봉사 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시흥시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시흥지구협의회, 시흥시자율방범연합대, 시흥시의용소방대연합회, 동자원봉사지원단, 해병대시흥시전우회, 소식지기자단 등 1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시흥시 장마 상황 공유, 재난봉사네트워크 및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역할, 재난 관련 봉사활동 안전 수칙 교육 등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이상 기후변화로 인해 집중호우와 무더위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변화하는 상황에 대비해 재난봉사 네트워크의 운영 체계 정비와 역할을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는 재난 상황 발생에 대비한 주기적인 소통을 잇고, 오는 11월에는 겨울철 폭설 대비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명일 시흥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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