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안양시자원봉사센터, 12일 LS오토모티브와 후원품 전달식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자원봉사센터가 오는 12일 관내 자동차부품 제조 기업 LS오토모티브와 후원품 전달식을 가진다.

 

LS오토모티브는 지파운데이션과 함께 운영한 바자회의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물품으로 환원하고자 210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하기로 했다. 세탁세제 380개, 주방용 세정제 500개, 과일야채용 세정제 500개를 관내 아동복지시설인 경기남부아동일시보호소, 평화의집, 안양의집, 좋은집에 전달할 예정이다.

 

임종석 LS오토모티브 근로자대표 위원장은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자 지파운데이션과 함께 나눔에 동참해 상생의 가치를 나눌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 아동들의 위생이 성장과 직결되는 만큼 건강한 일상을 지키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은 “관내 취약계층 아동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준 LS오토모티브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양 기업사회공헌 기업은 총 24개소로 기업의 전문성 및 자원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LS오토모티브는 2018년부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바자회 운영 및 후원품 전달, 헌혈증 기부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중년·신중년뉴스

평택시, 치매 환자 실종 예방사업 연중 실시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치매 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실종 시 신속하게 가정에 복귀할 수 있도록 실종 예방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실종 예방사업으로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배회감지기(행복GPS) 제공 △지문 사전등록 서비스 △치매 체크 배회감지 서비스가 있으며 대상자의 자격 요건에 따라 지원이 가능하다. 인식표는 대상자에게 고유번호를 부여해 의류에 부착하는 표식으로, 실종 후 발견 시 경찰청에서 고유번호를 조회하면 실종자와 보호자의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지문 사전등록 서비스는 치매 환자의 지문과 사진 및 보호자 연락처 등 신상 정보를 경찰청 시스템에 사전 등록하는 제도이다. 배회감지기(행복GPS)는 손목시계 형태로 치매 환자와 인지 저하자에게 무상 보급되며 보호자의 스마트폰과 연동해 대상자의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설정한 구역을 벗어나면 보호자에게 긴급 알람이 울리는 ‘안심존’ 기능을 갖추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의 불안을 덜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실종 예방 서비스에 대한 치매 환자 및 가족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