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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광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성화 사업 ‘같이하는 마음, 함께하는 나눔공방’ 시작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광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4일부터 정서적 우울감을 겪고 있는 관내 독거어르신 등 15명을 대상으로 동 특성화사업 ‘같이하는 마음, 함께하는 나눔공방’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생활공예품 만드는 과정을 주 1회씩 총 5회에 걸쳐 진행해 참여자들이 소통하고 교감을 나누며 우울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모든 과정에 봉사자로 참여한다.

 

특히 마지막 회차에서는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공예품을 홍보물품으로 활용하여 광명종합사회복지관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세용 위원장은 “우울감을 겪는 어르신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생활의 활력을 되찾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동 특성에 맞는 맞춤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변성수 동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와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업이 독거 어르신의 마음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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