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광명시 소하2동 주민자치회, 나눔의 가치를 높이는 ‘소이마켓’ 개최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소하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일 영당말근린공원에서 주민세마을사업 ‘소이마켓’을 개최했다.

 

이날 집에서 가져온 의류, 도서, 장난감, 잡화, 가전제품 등을 자유롭게 판매하는 플리마켓을 중심으로 인형, 키링, 손수건 등 수제품을 판매하는 프리마켓과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까지 다양한 물품을 나누는 장이 열렸다.

 

특히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들을 가져와 본인이 원하는 물건으로 교환하는 물물교환 부스를 운영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무료 떡꼬치 나눔, 모기퇴치제 만들기, 계란판을 활용한 과녁맞추기 게임, 땅따먹기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해 행사에 풍성함을 더했다.

 

신경택 회장은 “오늘 행사를 위해 다양한 물품을 기부하고 나눔 실천에 동참해 주신 주민자치회 위원과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자원을 아끼고 재활용하여 지구를 살리는 기후의병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종한 동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자원절약과 자원순환의 나눔 문화가 정착되는 소하2동을 기대해 본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세대 간 소통의 정을 나누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소하2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9월 7일 두 번째 ‘소이마켓’을 개최할 예정이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중년·신중년뉴스

평택시, 치매 환자 실종 예방사업 연중 실시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치매 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실종 시 신속하게 가정에 복귀할 수 있도록 실종 예방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실종 예방사업으로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배회감지기(행복GPS) 제공 △지문 사전등록 서비스 △치매 체크 배회감지 서비스가 있으며 대상자의 자격 요건에 따라 지원이 가능하다. 인식표는 대상자에게 고유번호를 부여해 의류에 부착하는 표식으로, 실종 후 발견 시 경찰청에서 고유번호를 조회하면 실종자와 보호자의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지문 사전등록 서비스는 치매 환자의 지문과 사진 및 보호자 연락처 등 신상 정보를 경찰청 시스템에 사전 등록하는 제도이다. 배회감지기(행복GPS)는 손목시계 형태로 치매 환자와 인지 저하자에게 무상 보급되며 보호자의 스마트폰과 연동해 대상자의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설정한 구역을 벗어나면 보호자에게 긴급 알람이 울리는 ‘안심존’ 기능을 갖추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의 불안을 덜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실종 예방 서비스에 대한 치매 환자 및 가족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