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철산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3일 도덕파크타운 중앙광장에서 2024년 주민세 마을사업인 ‘행복한 5월, 힐링 음악회 및 나눔플리마켓’을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행사는 예빛어린이집 원아 공연과 주민자치 우쿨렐레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오케스트라, 마술 공연을 진행하여 주민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줄넘기, 훌라후프대회와 시장님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골든벨에서는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 참여로 분위기를 한껏 꽃피웠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주민 여러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만든 마을사업을 통해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마을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며 발전해 나가는 철산4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주민들은 나눔플리마켓에서 가정에서 쓰지 않고 보관 중인 의류, 완구, 재활용 물품 등을 나누며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활동에 동참했다. 이외에도 반려식물꾸미기, 가족포토앨범, 모기퇴치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도 함께 즐겼다.
박상기 회장은 “지역주민이 모여서 탄소중립도 실천하고 소통도 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기획하고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미현 동장은 “오늘 행사를 위해 함께 고생하신 주민자치회와 통장협의회에 감사하다”며 “주민께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