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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펫티켓’ 캠페인 펼쳐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인천대공원과 중앙공원에서 명예동물보호관과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펫티켓’ 캠페인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이번 캠페인은 애완동물의 수가 늘어나면서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 마찰도 증가함에 따라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반려동물 문화에 대해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등록, 배설물 즉시 수거, 외출 시 목줄 착용 안내와 지난 4월 동물보호법 개정으로 강화된 맹견관리 방안과 공동주택 내부 공용공간의 범위 확대로 인한 반려견 안전관리에 대한 홍보를 중점 실시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명예 동물보호관은 “처음 명예 동물보호관 활동을 시작할 때보다 공원에 목줄 없이 반려견을 풀어놓는 반려인들이 많이 줄어들었고, 지금은 많은 분이 안전 수칙을 잘 지켜주고 있는 것 같다”라며 “관련 규정이 개정될 때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에게 안내하는 것이 효과가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남동구 관계자는 “반려동물 민원이 잦은 지역에 대한 캠페인을 지속해서 실시하여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남동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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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자살고위험시기 집중 홍보 실시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시자살예방센터는 3월에서 5월 사이 봄철 갑작스러운 일조량의 변화, 환경의 변화 등의 이유로 자살률이 급증하는 고위험 시기(Spring Peak)에 자살 예방을 위하여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년 3~5월은 겨울철에 비해 자살률이 증가한다. 특히 졸업 시기와 구직 시기가 겹치는 봄철에는 청년층의 사회적 압박감이 증가하여 계절적 변화에 따른 불면증, 우울증이 재발하기 쉬운 시기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군포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 고위험 시기인 봄철에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위기 상황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지원체계를 홍보하는 등 자살 예방을 위한 활동에 집중한다. 이번 자살고위험시기 집중홍보 사업은 ▲자살 예방 관련 정보 제공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 홍보 ▲지역 내 지원 기관과의 협력 강화 ▲SNS 및 지역 언론을 활용한 대대적인 홍보 활동 등을 포함한다. 특히, 군포시 내 자살시도 및 사고가 다빈도 발생하는 지역에 현수막 및 포스터를 집중 게시하고, 대중교통 광고 등을 활용하여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군포시민을 위한 자살위기지원서비스 제공과 생명존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