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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하안2동 주민자치회, 2025년 마을사업 의제발굴 토론회 성공적으로 마무리

2025년 마을사업 의제 5건 도출, 주민총회로 확정 예정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하안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2일 ‘하안2동 주민자치회 마을사업 의제 발굴 토론회’를 마쳤다. 이번 토론회는 2025년 마을사업 의제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한국평생교육사협회광명지회 정영희 회장을 퍼실리테이터로 초청하여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전년도 하안2동 마을사업 돌아보기 ▲마을 탐색 및 분석 ▲브레인스토밍 ▲의제 발굴 ▲마을사업 계획서 작성 및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고, 이 과정을 거쳐 총 다섯 개 사업을 도출해 냈다.

 

도출된 마을사업의제는 ▲탄소중립 시민교실 ▲담벼락 이야기 ▲청춘 배움 교실 ▲애완동물 물품 및 반려 식물 나눔사업 ▲세대별 태양광 패널 설치 시범사업 등으로 주민자치회 자체 검토 후 5월 주민총회 투표를 거쳐 내년도 마을사업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오은주 하안2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토론회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발한 의견교환을 통해 마을의 가능성을 끌어올린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주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이 마을의 미래를 밝게 그리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경미 하안2동장은 “주민이 직접 마을의 문제를 파악하고 의제를 발굴한 것은 주민자치의 핵심 가치를 실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마을 주민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안2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5월 18일 2024년 하안2동 주민총회와 철망산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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