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수원시에 ‘지관서가(止觀書架)’ 생긴다

SK케미칼㈜ 기부채납으로 수원시평생학습관에 조성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평생학습관에 북카페 형태의 인문‧문화 공간인 ‘지관서가(止觀書架)’가 들어선다.

 

수원시와 SK케미칼㈜은 서면으로 ‘지관서가 운영‧기부채납 협약’을 체결하고, 수원시평생학습관에 ‘지관서가 수원평생학습관점’을 조성하기로 했다.

 

지관서가는 SK㈜의 지원을 기반으로 조성하는 북카페다. 생각을 잠시 쉬고, 마음의 눈으로 자신과 세상을 제대로 바라보며 인생의 지혜를 발견하는 인문‧문화 공간이다. 현재 전국에 7개 지점이 운영 중이다.

 

지점별로 북큐레이션(사서가 주제를 선정해 독자와 책을 연결해 주는 서비스) 테마를 정하는데, 수원시 지관서가 테마는 ‘행복’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18일 집무실에서 SK케미칼 김기동 경영지원본부장, 임유진 ESG추진팀장 등을 만나 지관서가 운영 방향 등을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SK케미칼은 자체 사업 예산으로 수원시평생학습관 1관 520㎡ 공간을 리모델링해 지관서가를 조성하고, 물품‧도서 구입비, 인문학아카데미 운영을 지원한다. 수원시는 SK케미칼로부터 지관서가를 기부받아 운영한다.

 

SK케미칼은 2023년 2월 수원시에 지관서가 조성을 제안했다. 후보지를 조사한 후 지난해 12월 수원시평생학습관에 조성하기로 했다. 지난 2월 설계에 착수했고, 최근 서면으로 운영‧기부채납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10월 말 준공할 예정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관서가는 시민들이 언제든 찾아와 휴식하고, 다양한 인문‧문화 프로그램을 접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수원시민을 위해 멋진 공간을 조성해 주시는 SK케미칼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파리에 계시다면, 파리올림픽 해외안전여행 안전수칙 보세요"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드디어 2024 파리 올림픽이 26일부터 개최된다. 우리 국민이 알고 가야 할 현지 안전수칙 정보 인지하고 가세요. ▲ 소매치기 피해 · 가방을 몸에서 떼거나 시선이 닿지 않는 곳에 두지 말고, 앞이나 옆으로 메며, 배낭은 소매치기가 용이하므로 이용 자제 · 외부에서 핸드폰 사용 시 특히 유의하며, 주변을 항상 살피기 · 프랑스는 신용카드 사용이 보편화됐으므로 필요한 만큼의 현금 소지 권장 ▲ 차량 손괴 후 물품 절도 피해 · 주요 소지품은 차량 내부에 두지 말기, 야간 등 장기간 주치시에는 노상보다는 실내주차장 이용 권장 ▲ 폭행강도, 성폭행 등 강력범죄 피해 · 인적이 드문 시간대에 외출 자제하고, 불가피한 외출시 지인들에게 행선지를 알리며, 신분증 및 소액 현금 등만 소지한 상태에서 외진 골목길을 피하며 가급적 단체 이동 · 타인이 제공하는 음식, 주류 섭취 금지 · 스마트폰, 가방을 빼앗으려는 괴한을 만날 경우, 과도한 저항 자제 ▲ 교통사고 피해 · 보행시(횡단보도 건널 때 포함) 항상 길거리 자전거, 오토바이, 차량에 충돌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 · 자전거의 신호위반은 일상화된 점을 감안, 자전거는 신호등에서 정지하지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