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은 올해 3월 ~ 8월까지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기초생활 수급 중지 및 부적합자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추진한다.
이번 조사는 돌봄체계 부재, 지역사회 단절 등으로 고립되어 있으나 공적급여를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를 발굴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하여 추진된다.
매탄3동은 오는 3월 4일부터 대상 가구에 복지상담 안내문, 2024년 기초생활수급 기준완화 안내문을 발송하여 상담 희망 가구를 발굴할 예정이다.
아울러,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주민이 제보한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가정방문과 유선상담을 진행하고 발굴된 대상가구의 ▲생활실태 ▲건강상태 ▲주거환경 ▲돌봄체계 ▲복지욕구 등 다양한 항목을 파악할 예정이다.
특히, 복합적 욕구를 가진 고위험군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공적지원 재검토, 민간자원 연계 및 사례관리 후보자로 검토하여 복지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매탄3동 관계자는 “공적·민간 지원이 검토 가능한 수급탈락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하여 새빛드는 매탄3동을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