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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최승용 의원, 경기도 숙박형 관광객 유치 위해 노력해야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승용 의원(국민의힘)은 27일 열린 24년도 소관 부처 업무보고에서 경기도가 숙박형 관광객을 유치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지적하면서, 경기관광공사에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라고 요청했다.

 

최 의원은 “경기도에는 아름다운 관광자원들이 풍부하지만, 관광객들이 잠시 방문만 하고 숙박으로 이어지지 않아 관광 내수시장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숙박형 관광객 유치를 통한 관광 경제 활성화가 시급함을 강조했다. 이어서, “캠핑장 구축 및 캠핑 관련 여행상품 개발이 부족한 숙박시설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효과가 있을 것이다”라고 제안했다.

 

이에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경기도 관광객들이 여러 가지 이유로 숙박 관광보다는 당일 관광을 선호하고 있는데,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숙박형 관광객 유치를 추진하겠으며, 올해부터 임진각 평화누리 캠핑장도 직영으로 운영하는 만큼 캠핑 관광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실제 2021년 경기관광 실태조사에 의하면 경기도 여행객의 85.9%가 당일 여행객으로 나타나 경기도는 관광 내수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편 경기도 숙박관광객의 절반에 가까운 48.4%는 캠핑장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되어 선진 캠핑 관광 지역으로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날 최 의원은 경기도 의료관광 산업의 부진 또한 지적하면서, 보건의료과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노력할 것을 경기도 관광산업과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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