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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수원 군공항 이전 관련 예산 삭감 ...조미옥 위원장‘시민의 염원에 역행’우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조미옥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동)이 20일 제379회 수원특례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 참석하여 2024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결과 보고 및 질의·토론 시간에 수원 군공항 이전 및 경기국제공항 유치시민협의회 관련 예산 삭감에 대한 깊은 우려와 유감 표명했다.

 

조 위원장은 “수원 군공항 이전은 수원시민 모두가 바라는 염원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국방부, 국토부 등 관계부처와의 긴밀한 협력과 적극적인 홍보와 지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시민의 목소리가 가장 중요하다. 시민을 대표하는 시민협의회가 시민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예산과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덧붙여“수원특례시의회는 125만 수원특례시민을 대표하여 수원시 재정과 시정에 관한 권한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시민대표조직의 예산 삭감을 단행함은 125만 수원특례시민의 염원에 역행하는 것이다. 이는 시민의 불만과 분노를 살 수밖에 없으며, 시의회의 책임과 신뢰를 무너뜨릴 수 있다”고 우려했다.

 

조 위원장은 “수원특례시의회는 시민의 목소리를 무시하지 말고, 수원 군공항 이전을 위한 시민협의회의 예산을 복원하고, 시민의 염원을 존중하고 지지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호소했다.

 

마지막으로“집행부, 의회, 시민, 언론 등 함께 손잡고 힘을 합쳐 수원시민의 숙원사업을 위해, 수원특례시의 미래를 위해 모든 역량에 집중하여 국방부, 국토부 등 관계부처에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 전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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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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