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수원시의회 조미옥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 2023년도 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마무리

조미옥 위원장,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행정의 적극성과 책임성 강화 요구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조미옥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동)이 21일부터 9일간 진행된 2023년도 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조미옥 위원장은 4개 구청(영통구,팔달구,권선구,장안구)를 시작으로 도시환경위원회 소관부서인 도시정책실, 미래전략국, 도시총괄기획단, 환경국, 도시개발국, 상수도사업소, 도시디자인단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다음은 조미옥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의 행정사무감사 주요 발언 내용이다.

 

·도시정책실

“3차원 공간정보를 표준화하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운영을 해야 도시계획 수립 및 행정·서비스 분야에 활용될 수 있다. 수원의 도시와 환경이 조화되는 정책 수립을 위해 귀중한 수원시 공간정보를 체계적으로 운영·관리하길 바란다.”

 

·미래전략국

“군공항 이전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이다. 군비행장 소음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 고도제한으로 인한 도시개발 저해를 더 이상 방관해서는 안된다. 수원시는 국방부와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 간의 협의를 진행하여 수원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성과와 결과를 만들어야 한다.”

 

·환경국

“탄소중립 환경특례시, 미래세대를 위한 친환경 도시로 앞장서기 위한 사업은 지속적으로 확대해야 한다. 특히 친환경 생활과 친환경 소비 사업을 활성화하고 모든 분야의 온실가스 배출저감과 생활쓰레기 감축을 위한 계획과 통합적인 관리에 앞장서야 한다.”

 

·도시개발국

“맞춤형 도시조성과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개발·지원사업을 하고 있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특히 재개발·재건축 도시정비사업 관련 개념·절차 등 정보의 접근성 한계가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다. 이런 문제를 조속한 개선과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개발사업은 서수원 지역으로 첨단기업 유치를 통해 고용창출과 경제효과를 낼 것이며 자급자족 도시로 서수원의 미래를 책임질 것이다. 그에 걸맞은 첨단기업 유치와 도시 인프라를 갖출 수 있도록 힘써달라.”

 

·상수도사업소

“수원시민을 위한 깨끗하고 안전한 먹는 물 생산과 공급은 당연하며 노후화된 상수도관 정비와 관리 역시 단계적으로 진행해야 한다. 하지만 물가 상승 여파로 수돗물값 마저 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수도 요금이 비싸지며 가계부 영향이 커지고 있다.”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해 수도사업 통합방안을 간구해야 하며 경영과 운영 효율화를 극대화해야 한다. 통합조직구성 등 상수도 경영 개선을 위한 노력이 최종 상수도 요금체계 개선에 이를 수 있도록 건실한 공기업 경영에 힘써주기 바란다.”

 

끝으로 조미옥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행정의 문제점과 사업에 대한 감사와 지적을 했고, 앞으로도 서수원을 대표하는 의원이자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주민의 요구사항을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

부천시, 신중년 위한 '맞춤형 노후설계 상담' 확대 실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신중년 세대의 주체적인 노후 준비를 돕기 위해 ‘찾아가는 노후준비상담’을 지역별로 순차 확대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신중년이 겪는 건강, 재무, 여가, 대인관계, 일자리 등 노후 전반에 걸친 고민을 전문가와 함께 나누고 구체적인 해결 방향을 제시하는 현장 밀착형 상담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 4월, 경기도 최초로 ‘부천시 신중년 노후준비지원센터’를 열고,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5곳과 민관 협업으로 ‘신중년 성장학교’를 운영 중이다. ‘찾아가는 노후준비상담’은 ‘신중년 성장학교’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상동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 동안 지역별로 순차 운영 중이다. 7월에는 8일 심곡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됐으며, 25일에는 오정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참가자가 현장에서 노후 준비 진단지를 작성하면, 전문 상담사가 이를 바탕으로 1:1 맞춤형 상담과 서비스 연계를 진행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상담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이번 상담을 통해 노후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구체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준비를 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