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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신종 및 해외유입 감염병 비상대책반 운영

해외여행시 유행 감염병 주의 당부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원인불명 폐렴 집단 발생이 보고됨에 따라 9일부터‘신종 및 해외유입 감염병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감염병 확산 조기 차단에 나섰다.

9일 현재 성남시에서는 중국 우한시 원인불명 폐렴과 관련해 환자 발생은 없으나, 해외 여행객 증가와 함께 신종 및 해외감염병 의심환자 신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비상방역대책반을 구성하고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실, 경기도담당자, 감염병대응 관계자 등 24시간 비상연락체계로 대응 하고 있다.

중국 우한시 원인불명 폐렴은 원인 병원체가 확인되기 전까지 1급 감염병인‘신종감염병증후군’으로 간주해 비상방역대책반에서 발생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원인불명 폐렴 감염 원인 및 증상은 현재까지 병원체가 밝혀지지 않아 정확한 감염원 및 전파경로는 확인되지 않으나 중국 보건당국은 현재까지 사람간 전파나 치료하는 의료진의 감염은 보고 되지 않았다고 발표 했다.

우한시 방문객들은 가급적 가금류나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화난시장 등 감염위험 장소 방문을 자제할 것을 강조하고 해외여행 시에는 비누를 사용한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의 철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아울러 질병관리본부 해외감염병NOW사이트에서는 해외국가 및 방문지역에서 유행하는 감염병 및 주의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성남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관내 동별 감염병 발생현황을 볼 수 있다.

성남시보건소 관계자는 우한시 화난 해산물시장 방문 후 14일 이내에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발생한 환자 또는 우한시를 다녀온 후 14일 이내에 폐렴이 발생한 환자의 경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또는 관할 보건소로 신고해 관계기관에서 즉각적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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