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성남시의료원 7개 마을버스 노선 확충, 본도심 의료복지·교통복지 연계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성남시의료원 시범진료 및 정식개원 일정에 맞춰 마을버스 7개 노선 34대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을 밝혔다.

성남시의료원은 수정로상 인접 구시청정류장과 연계되는 16개 노선이 시내버스 중심으로 운행중에 있으나, 교통약자 및 다수 이용자가 예상되는 의료원 접근성을 고려, 은행동, 신흥동, 태평동, 금광동, 상대원동, 하대원동 등 본도심을 중심으로 의료원 내부를 직접 연계하는 마을버스 노선이 운행된다.

시는 시립의료원 건립계획시 대중교통인 마을버스가 의료원 내부를 회차 운행해 진입할 수 있도록 내부 대형 회전교차로 설치 및 별도의 마을버스 정류장, Kiss&Ride 정차장 등을 확보해 시민들에게 대중교통 편의성을 확보하도록 했다.

 

 



오는 2019.12.16. 시범진료가 시작되어 마을버스 운행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2019.12.23.부터 현재 운행중인 4개 노선 20대가 우선 운행을 시작한다.

 

의료원까지 연장 운행되는 노선은 3-6번과 10-2번이며 810번과 811번은 의료원을 경유 하는 노선으로 변경 운행한다.

내년 3월 정식개원 일정에 맞춰 3개 노선 14대도 추가 운행된다. 신설되는 노선은 78번, 86번, 87번으로 평균 12분 간격으로 운행 예정이다.

성남시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마을버스 확충은 교통약자 및 본도심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개원하는 시립의료원의 의료복지 정책과 교통복지를 연계한 계획” 이며 “금번 7개 마을버스 확충으로 거미줄망처럼 본도심 어디에서든 시립의료원을 대중교통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성남시는 ‘20년 3월 신설되는 86번, 87번 노선은 친환경 교통수단인 전기저상버스로 10대 운행 예정이다을 밝혀, 교통약자 배려 및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동시 도모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