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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정의원, 맹추위 속 일본 경제침략 철회 촉구 1인 시위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의원은 올겨울 최강 추위가 몰아친 6일 경기도청 앞에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주관한 ‘일본의 경제보복 철회 촉구 릴레이 1인 시위’에 적극 동참했다.

고은정 의원은 지난 8월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 옆에서 이틀간 1인 시위에 나선 데 이어 올 겨울 추위가 정점에 이르러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날씨 속에 또 한 번 1인 시위에 동참해 일본의 역사적 과오와 경제침략에 대한 진심어린 반성과 사죄를 촉구했다.

고 의원은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우리 산업과 경제는 위기를 맞는 듯 했지만 경제보복은 부메랑이 되어 일본상품 수출과 여행수요 감소로 돌아갔고 우리 정부와 지자체, 기업의 신속하고 전방위적인 대응으로 수입선 다변화, 기술자립화가 원활히 이뤄지고 있다”며 “이번 사태는 위기를 재도약의 기회로 바꾸는 우리 국민의 저력을 보여줬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 의원은 “일본 정부가 진심을 담아 공식적인 사죄와 반성을 할 때까지 일본의 만행에 대한 국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달라”고 요청하며 “도의회에서도 수출규제의 중장기적 대응을 위한 예산 확대 및 관련 조례 제정 등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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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화광장 반려견 간이놀이터 '해맑개' 개장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경기평화광장을 찾는 도민과 반려견을 위해 중소형 반려견 전용 공간, 반려견 간이놀이터인 ‘해맑개’를 24일 새로이 개장했다. ‘해맑개’는 ‘해맑은 개들의 놀이터’라는 뜻으로, 경기평화광장을 찾는 도민과 반려견이 밝고 긍정적인 분위기에서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선정한 명칭이다. 이번에 조성된 ‘해맑개’는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내 약 270㎡ 규모로 반려견이 쉽게 인지할 수 있는 노란색 울타리로 꾸며졌으며, 동물 등록을 완료한 체고 40㎝ 미만의 중·소형견이 이용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이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며, 폭우․폭설 등 기상 악화시나 광장 내 대규모 행사시에는 안전을 위해 임시로 문을 닫을 수 있다. 입장은 반려동물확인증(QR)을 스캔해 이용할 수 있으며, 시설은 무인 운영 방식으로 관리된다. 1개월간 시범운영을 진행한 뒤, 시설과 운영 방식을 보완할 예정이다. 김상수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해맑개’는 도민과 반려견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 공간”이라며 “경기평화광장을 도민 친화형 공간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