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해운대구는 10월 6~29일 구남로에서 ‘해운대 가을 국화·꽃 축제’를 개최한다.
‘꽃으로 만나는 동화나라’를 주제로 오즈의 마법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어린왕자, 햇님달님 캐릭터를 형상화한 다양한 꽃 조형물을 만날 수 있다.
구남로 첫머리에 서면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깡통로봇과 허수아비가 반긴다. 꽃 조형물과 토피어리, 장식화단이 어우러진 어린왕자 광장이 아기자기하다.
꽃으로 둘러싸인 초가집 앞에 어린 남매가 사는 햇님달님 코너를 지나면, 물레방아와 허수아비, 꽃수레를 끄는 황소 조형물이 기다린다.
행사장 중간에 다양한 포토존이 있어 사진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고, 기차 모양 휴게 공간에서 쉬어갈 수도 있다. 밤에는 조명을 밝혀 야간 관광객을 맞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