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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능곡중학교, 청소년 성장 소설을 통해 마음을 여는 공감 독서 수업

독서와 함께하는 따뜻한 연극관람 체험학습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능곡중학교는 학생 주도적인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미래에 대한 비전과 방향에 도움이 되는 독서 활동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국어과에서는 1학년 학생 대상으로 단원과 연계한 독서와 연극 체험학습 계획을 구성하고 신청자를 대상으로 독후 활동 후 연극관람의 기회를 제공했다.

 

‘시간을 파는 상점(김선영)’청소년 소설을 선정하여 2주간 함께 읽어보고 인상 깊은 구절 및 등장인물의 갈등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모아실시간으로 독서 활동할 수 있도록 온라인(패들렛)과 오프라인을 병행하여 독후 활동을 진행했다.

 

9월 23일 토요일, 대학로 소극장에서‘시간을 파는 상점’ 소설을 각색한 연극을 관람하면서 관객과 소통하는 즐거움을 느끼며 연극의 깊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

 

참여한 학생들은 “선생님과 주말에 대중교통을 타고 연극을 보러 가는 것 자체가 너무 설레고, 즐거웠으며 연극도 재미와 감동이 있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 “등장인물의 인생을 연극을 통해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어 재미있었고, 4명의 배우의 발성과 연기에 감동하여 연극의 매력에 빠졌다. 이 좋은 경험을 만들어주신 선생님께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다.”, “독서와 연극이 연계가 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신기하고 원작과 비교하는 재미도 있었고, 국어 시간에 배운 연극의 요소도 실제 무대에서 확인하면서 보니까 생동감이 넘쳤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독서 연계체험학습을 준비한 국어 교사는 “다양한 책을 읽을 기회를 제공하여 바른 인성을 기르고 독서의 즐거움을 알아갔으면 하는 바람으로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틈틈이 독서를 하면서 생각을 나누는 아이들의 열정에 감탄하고, 반짝이는 눈망울로 연극에 집중하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모두가 함께 행복한 성장을 할 수 있는 교육에 조금이나마 안내를 해준 것 같아서 기쁨이 두 배가 됐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시흥능곡중학교 임애숙 교장은 “독서 활동은 마음을 나누고 생각을 키울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교과서라고 생각한다. 책을 통해 아이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바라는 바이다. 앞으로도 우리 학교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도서 지원 및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학교는 가르치고 배우는 활동이 더욱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즐거운 교육의 장소가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시흥능곡중학교는 학생 활동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공교육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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