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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밀양시협의회, 녹색생활화 실천 다짐 대회 개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등 녹색생활화 실천 결의 다져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밀양시협의회는 31일 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저탄소 녹색생활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실천·홍보하기 위한 ‘2023년 바르게살기운동 녹색생활화 실천 다짐 대회’를 개최했다.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및 내빈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녹색생활화 실천 활동 및 1부 식전공연, 녹색생활화 실천 결의문 낭독과 2부 바르게 가족 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원들은 녹색생활화 실천이 ‘나부터’ 시작될 수 있도록 ‘재활용품 모으고, 마음 모으고’를 통해 재활용품 사용을 촉구했고, ‘탄탄하게 돌려받자,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으로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를 실천하기 위해 실질적인 동참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식전공연으로 진행된 밀양시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의 환경캠페인송 가창과 물티슈 버리지마송 플래시몹 무대는 누구나 편하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가사와 경쾌한 멜로디로 환경보호 방법을 쉽게 설명했다. 특히 오염되지 않은 세상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어른들의 작은 실천이 중요함을 노래한 반디어린이집 아이들의 깜찍한 축하공연은 참석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상원 협의회장은 “오늘 회원들이 다짐하고 결의한 녹색생활화 운동이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 범국민적 운동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바르게살기운동 밀양시협의회부터 적극 실천하겠으며, 주민 홍보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일호 시장은 “폭염과 예전과 같지 않은 장마와 태풍이 보여주듯 극단적 이상 기후 변화로 우리의 평범한 일상이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저탄소 녹색생활화 실천은 더 이상 선택사항이 아닌 지 오래됐다”면서 “이번 행사가 민관이 협력해 환경보호의 소중함을 널리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밀양시협의회는 지난 3월 ‘2023 밀양 방문의 해’를 맞이해 친절서비스 ‘스마일 캠페인’을, 7월에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태풍 카눈의 피해 복구를 위한 밀양강 둔치 환경정비 활동에도 적극 동참하는 등 시 홍보와 지역사회 기초 질서 확립 및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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