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생태교통수단 이용문화 확산을 위한 2023년 곡선동 『차 없는 거리』 행사가 지난 5일 산들어린이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곡선동 마을만들기협의회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참가자들을 위한 환경그림그리기,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무대 행사로는 장구, 민요, 댄스동아리 공연 등이 있어 신나는 가락을 통해 관객과 함께 즐기는 공연이 완성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체험과 공연 등 즐길 거리가 많았다.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특히 수박 빨리 먹기, 장기자랑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되어 행사를 재밌게 즐겼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주최한 임영환 곡선동 마을만들기협의회장은 “뜨거운 여름날 많은 분들의 노고로 차없는 거리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할 수 있었다. 우리 곡선동이 보행친화거리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성일 곡선동장은 “폭염에도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고생하신 마을만들기협의회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