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경기도, ‘경기똑D’ 앱 통해 전국 최초 성실납세자 모바일 인증서 도입

‘경기똑D’ 사용자 확산을 통한 경기도정 홍보 효과도 기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6월부터 ‘경기똑D’ 앱을 통해 성실납세자에 대한 모바일 인증서를 도입한다. 성실납세자들은 경기도가 제공하는 각종 혜택을 받을 때 간편하게 인증·이용할 수 있게 된다.


모바일 인증서는 개인을 대상으로 발급되며,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개인은 본인 명의 휴대전화에 ‘경기똑D’ 모바일 앱을 내려받아 본인인증 절차를 거친 후 생성된 모바일 인증서를 필요 기관에 제시해 사용하게 된다.


유공 납세자도 동일한 방식으로 모바일 인증서가 발급되며, 공영주차장 주차비 면제 또는 할인 적용 시 제시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그간 경기도는 성실납세자에게 지류 형태의 인증서를 교부해 보관과 사용이 불편하다는 납세자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하지만 이번 모바일 인증서를 전국 최초로 도입함으로써 종전 지류 인증서의 훼손이나 재발급에 따른 납세자 불편도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성실납세 풍토 조성을 위해 매년 1월 1일 현재 체납이 없고 최근 7년간 매년 4건 이상의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자를 성실납세자로 선정하고 있다. 성실납세자에게는 협약 의료기관의 종합검진비 등 의료비 할인, 도 금고의 각종 금융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성실납세자 중 지방재정과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고려해 별도 선정된 유공납세자에 대해서는 성실납세자 혜택과 더불어 3년간 세무조사 유예, 공영주차장 주차비 면제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최원삼 경기도 세정과장은 “성실납세자 모바일 인증서 도입으로 사용 편의성이 크게 개선됐을 뿐만 아니라 ‘경기똑D’ 모바일 앱 사용자 확산을 통한 도정 홍보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라며 “향후 ‘경기똑D’ 기능을 활용해 납세자에게 유용한 세무 정보를 제공하는 등 선진 세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똑D’ 모바일 앱은 행정안전부 공공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축된 모바일 도민카드로, 앱 설치를 통해 주민등록초본 등 행정 서류 66종의 발급이 가능하며 경기도 복지정보 등 각종 행정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어촌 안심 여행지, 경남 거제 다대마을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 다대어촌체험휴양마을 거제도 남쪽 끝자락에서 만나는 조용하고 평화로운 어촌마을입니다. 바다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으로 일상에서 벗어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 다대어촌체험휴양마을 추천여행코스 출발! → 거제의 바다학교 갯벌 체험 → 바다와 바람의 극장 바람의 언덕 → 바다 옆 오피스 워케이션 → 바다를 담은 작품 조개공예체험 → 어촌 속 힐링숙소 다대휴양마을 펜션. ① 갯벌 체험 넓고 깨끗한 갯벌에서 다양한 해양생물을 직접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갯벌을 배우고 놀 수 있는 최고의 바다 놀이터입니다. 갯벌 속 보물 찾기처럼 짜릿한 시간이 기다립니다. ② 바람의 언덕 탁 트인 바다와 언덕 위 초원이 한눈에 펼쳐집니다. 풍차가 돌아가는 모습이 그림 같은 풍경을 완성합니다. 바다와 하늘, 바람이 만드는 힐링 무대입니다. ③ 워케이션 탁 트인 바다 전망 속에서 일과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바닷바람이 머리를 맑게 하고, 창밖 풍경이 영감을 줍니다. 새로운 형태의 휴가와 업무가 결합된 완벽한 공간입니다. ④ 조개공예체험 형형색색의 조개껍질로 나만의 기념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작고 소중한 바다의 일부를 작

중년·신중년뉴스

광명시, 시민 혈압·혈당 관리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나선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주간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을 실시한다. 레드서클 캠페인은 혈액의 건강한 순환을 상징하며,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정확히 알고 꾸준히 관리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취지로 진행되는 전국적 건강 캠페인이다. 현재 만 19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유병자의 평균 인지율은 60~70% 수준이지만 ▲40대 49.7% ▲30대 27.5% ▲20대 17.3%로 2040세대의 인지도와 관리 수준은 상대적으로 낮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광명시는 청·장년층을 주요 대상으로 정해 9월 1일부터 30일까지 민방위교육장, 이동노동자쉼터, 광명교육지원청 등에서 ‘찾아가는 레드서클존’을 운영한다. 현장에서는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 상담을 제공하고, ‘20대부터 시작하는 혈관관리’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온라인 참여 확대를 위해 카카오톡 채널로 혈압·혈당 측정 인증사진 전송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청·장년층이 손쉽게 건강관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20대부터 정기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