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광명시 철산2동 주민자치회, '우리마을 벽화그리기 사업' 추진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철산2동 주민자치회는 23일 연서일로 9번길 일대 주택가 골목길에서 진행한 '우리마을 벽화그리기 사업'을 완료했다.


'우리마을 벽화그리기 사업'은 올해 철산2동 주민세마을사업 중 하나로, 5월 16일부터 철산2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참여로 진행됐다.


벽화가 그려진 골목길은 광명동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만들어진 전용 통학로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벽화를 그려 넣어 밝고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했다.


황윤규 철산2동 주민자치회장은 “벽화를 통해 골목길이 한층 활기있게 바뀌어 기쁘다”며, “어린이들의 등굣길이 더욱 즐거워질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승종 철산2동장은 “벽화그리기 사업에 함께해 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철산2동 발전을 위해 주민자치회의 마을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