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의왕시, 2023년 제1회 의왕아카데미 강연 성료

이국종 교수가 전하는‘끝의시작’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시는 3월 23일 오후 2시 이국종 의학박사를 초청해 2023년 제1회 의왕아카데미 강연을 개최했다.


올해 의왕아카데미 첫 포문을 연 이국종 교수는 국내 중증 외상치료 최고 권위자로서, 제11회 포니정 혁신상, 제3회 홍진기 창조인상 사회부문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2011년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된 주얼리 호를 구출하는 과정에서 심각한 부상을 당한 석해균 선장과 2017년 판문점 귀순 병사를 치료하며 대중에게 많이 알려졌다.


이국종 교수는 이날 ‘끝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외과 의사로서 겪어 온 20여년 간의 생생한 의료현장 경험과 응급 상황에서도 생명을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해외 선진사례를 소개했다. 더 나아가 꺼져가는 생명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사회적 컨센서스를 바탕으로 국내 닥터헬기 활성화를 강조해 객석을 가득 메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오타니, 뒤통수 친 통역사 불법도박으로 라커룸에서 오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부부가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40)의 불법도박 사건에 연루된 것과 관련, 엄청난 충격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한 일본 월간지는 "오타니가 통역사의 도박 사실을 안 뒤 라커룸에서 격렬하게 동요했다"며 "절친의 문제로 상상 이상의 사태에 말려든 것에 매우 상처입었다"고 전했다. 또 이번 남편의 한국시리즈에 동행하며 처음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아내 다나카 마미코(28) 역시 충격을 받아 울음을 터뜨렸다고 전했다. 미즈하라는 오타니의 미국 진출기간 동안 그의 통역, 보디가드, 매니저, 캐치볼 상대, 운전수, 트레이닝 서포터, 카메라맨, 심판 심리분석가, 멘탈 서포터, 친구 등 다양한 역할을 한 인물이다. 미즈하라의 부인 역시 오타니와 결혼한 다나카의 미국생활 적응을 지원할 정도로 절친부부였기에 미즈하라 사건이 터진 뒤 다나카는 눈물을 흘릴 정도로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그녀는 "누구보다 힘든건 남편"이라며 오타니의 괴로움과 불안을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을지 생각했다며 "이번 시즌 MLB 전 경기를 관전해 곁에 있기로 결정했다"고 말했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