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25개 농업인단체들과의 정담회 개최

경기도 농업인들에게 경기 농정 관련 정보공유 및 소통강화를 위한 기회의 장 마련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김성남, 포천 2)는 3월 2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농업인단체들과의 정담회를 개최해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경기도 농업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정담회에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기도연합회 등 25개 단체의 60명의 농업인들과 김성남 위원장, 장대석 부위원장, 방성환 부위원장, 김판수 부의장, 곽미숙 대표, 강태형 의원, 박명원 의원, 서광범 의원, 이오수 의원, 임상오 의원, 최만식 의원이 참석했고, 경기도청에서는 김충범 농수산생명과학국장, 김영수 축산동물복지국장, 차성수 기후환경에너지국장, 김석철 농업기술원장 등이 100여명이 참석해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


오늘 정담회에서는 25개 단체에서 보내온 건의사항을 경기도청 관계부서에 전달하고, 농정위에서는 건의사항을 충실히 챙겨 건의한 단체에 4월 중에 회신할 것이다.


또한 농수산생명과학국, 축산동물복지국, 농업기술원, 기후환경에너지국의 2023년 주요사업 및 신규사업을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그 후, 각 단체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 경기도 농민단체협의회 윤세구 회장은 “농민들이 농업폐기물과 쓰레기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쓰레기봉투나 소형분쇄기 지원 등 해결책을 요청하는 등 여러 단체에서 다양한 건의사항을 요청했다.


김성남 위원장(포천 2, 국민의힘)은 “이번 정담회가 형식적인 자리가 아니라 실질적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협조를 당부”하며 “농정해양위원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진솔하게 듣고 정보공유 및 의사소통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농업인단체들과의 정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