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권선구 구운동은 지난 16일 봄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운동 406 일원 교량 하부 무단 적치 폐기물을 집중 수거했다.
동 직원, 환경관리원, 관할지역 통장 등 10여명이 참여하여 수거활동을 펼쳤으며, 교량과 하부 벽 사이 틈에 각종 폐기물이 숨어 있어 정비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이날 수거된 주요 폐기물은 에어컨 배관 보온재 등 건설폐자재와 각종 생활폐기물로 1톤 트럭 3대 분량의 폐기물을 수거했다.
이종태 구운동장은 “인적이 드문 곳에 생활폐기물과 건설폐기물이 무단적치 되지 않도록 면밀히 살피고 시민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홍보활동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운동은 봄철을 맞이하여 영농폐기물 불법소각을 예방하고 올바른 배출방법을 홍보하기 위해 영농폐기물 수거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