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17일 권선고등학교·남수원중학교 앞과 학교 주변 상가에서 학교폭력예방·청소년 유해업소 지도단속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개학기를 맞이한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학교주변 청소년 위해요인을 근절하기 위해 진행됐다. 구청 가정복지과와 유관부서 공무원, 권선1동·권선2동·곡선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과 청소년 지도위원,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수원지역 권선지구위원회 등 30여 명이 캠페인에 참가하여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참가자들은 △하교하는 청소년들에게 학교폭력 예방 홍보물품 배부․계도 활동 전개 △인근 일반음식점, 편의점, PC방 등에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스티커 부착 여부 점검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관련 전단지와 홍보물품 배부 등 안전한 학교생활과 청소년 여가활동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우열 가정복지과장은 “청소년 인구 밀집 지역의 청소년 유해환경업소 지도·단속과 학교폭력예방 선도·보호 활동을 통해 우리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