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광명시, 2023년 시민 예산학교 개최…주민참여예산 전 과정에 시민 참여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사업 제안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지난 16과 17일 이틀간 '2023년 시민 예산학교'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12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하여 주민참여예산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의 편성뿐만 아니라 집행, 평가 등 모든 과정에 시민들이 참여하는 데에 진정한 의의가 있다”며, “이곳에 참석한 시민 여러분께서 시 정책에 늘 관심을 가지고 누구나 만족할 만한 사업을 많이 발굴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 예산학교는 ‘함께하는 시민행동’의 김민철 강사가 ▲광명시 예산 현황과 주요 사업 소개 ▲예산 및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 ▲주민참여예산 우수사례 소개 ▲사업의제 발굴 및 제안서 작성 방법 등의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을 받은 한 시민은 “막연하게 느껴졌던 주민참여예산에 어떻게 참여할 수 있는지 몸소 배운 시간이었다”며, “우리 시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을 생각해 보겠다”고 사업 참여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시는 이번 교육으로 많은 시민이 효과적인 사업 제안 방법을 배운 만큼 현재 진행 중인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에도 공공성과 공익성이 높은 사업이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