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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새학기 맞아 교육복지 시동…공기청정·살균기 임대비 지원 등

특별교실 공기정화 지원에 ‘공기살균기’ 추가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가 3월 개학을 맞아 학생들의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시는 학교 교실 공기정화를 위한 공기청정기 임대비 지원사업을 확대해 공기살균기도 추가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부터 추진하는 공기청정·살균기 임대비 지원사업은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음악실, 미술실 등 특별교실의 공기청정기, 공기살균기(또는 겸용기) 임대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임대비는 1대 기준 월 4만2천원(겸용기 월 6만원)으로 2023년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지원된다.


시는 수요조사를 거쳐 지난해 예산 대비 2억1천3백만원을 증액한 7억1천6백만원을 편성했다. 학교별 신청 절차 등을 거쳐 3월 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관내 58개교에 공기청정기, 공기살균기 등 1258대가 운영된다.


또 안양시는 중·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교복 및 체육복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안양시·경기도·경기도교육청 협력사업의 교복 지원사업은 관내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46개교, 1만여 명의 신입생에게 30만원 이내의 교복을 지원한다.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대안교육기관 또는 타 지역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은 안양시·경기도 협력사업으로 30만원 이내의 실제 교복 구입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관내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지원은 학교에서 일괄 신청하며, 대안교육기관 및 타 지역 중·고등학교의 신입생은 부모 등이 경기민원24 또는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안양시는 자체사업으로 중·고등학교(대안교육기관 포함) 신입생에게 체육복 구입비 7만원도 지원한다.


시는 올해부터 지원대상을 입학일 기준 시에 주민등록을 둔 중·고등학교 신입생에서 학기 중 안양시로 전입한 1학년 학생까지 확대 운영한다.


관내 중·고등학교의 신입생은 학교에서 체육복 구입비를 일괄 신청하며, 타 지역 학교에 입학한 학생은 안양시 홈페이지 또는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부모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의 미래인 학생들을 위해 교육환경 개선, 미래교육혁신지구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더 큰 꿈을 꾸고 자라날 수 있도록 교육복지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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