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인천환경공단, 네팔에 선진화된 하수처리 운영기술 전수한다.

네팔 스마트 물관리 적용방안 심포지엄에서 하수처리 기술 공유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환경공단은 30일 네팔 카트만두 옐로우파고다호텔(Hotel Yellow Pagoda)에서 열린 스마트 물관리 적용방안 심포지엄(Symposium on Water Management lssues in Nepal Smart Water Management and lts Application)에 참여하여 네팔과의 기술 교류 협력을 추진했다.


네팔 카트만두 관계자와 상하수도 관리청(DWSSM), 카트만두 대학교, 네팔 물관리 스마트 학회(SWS) 등 다양한 상하수도 관리 기관이 참여한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민국과 네팔 상호 간의 물관리 스마트화를 위한 국제적인 협력관계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 행사이다.


네팔은 세계에서 대표 산악지역인 히말라야산맥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지리적 여건상 상수도 공급 및 하수도 배출이 쉽지 않은 상황이며, 특히 수도 카트만두를 포함한 많은 인구가 상주하고 있는 도심지 부분은 선진화된 상하수도 기반시설 적용이 필요한 지역이다.


이에 공단은 카트만두 및 인근 도심지역 스마트 물관리(Smart Water Management) 하수도 시스템 적용을 위해 네팔 관계자들과 함께 카트만두 지역 시설현황 및 선진 기술 적용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했다. 또한 현재 인천에서 운영 중인 선진화된 환경기초시설 운영 기술에 대해 공유하고, 그동안 축적된 하수시설 인프라 구축과 하수처리시설 운영 기술에 대한 상호 협력, 지원 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수렴하는 좋은 계기를 마련했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하수 처리기술이 네팔에 잘 적용되어, 선진화된 물관리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앞으로도 양국간의 좋은 상호 협업 체계가 구축되어 지속적인 교류가 이어질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