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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김포통통(通統)]시민의 아침과 저녁을 살피는 시정–1월‘8대 뉴스’편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가 시민들과 ‘통(通)’하고 또 ‘통(統)’하는, 이른바 ‘통통(通統)행정’을 선보이고 있다. 통통행정은 김병수 김포시장이 민선 8기 김포시장 취임식 때 언급한 “김포시민의 아침과 저녁을 살피는 친절한 시정을 펼치겠다”는 발언의 연장선상이다. 시는 30일 새해 첫 달인 1월의 8대 뉴스를 선별해 소개했다.


◆시민과 통(通)하는 70버스… 출퇴근 혼잡률 개선 기대감↑


시민들의 출퇴근길 개선을 위해 탄생한 ‘70버스’는 동장군 기승에도 흔들림 없이 달리고 있다. 70버스는 지난 2일 시민들 앞에 처음으로 모습을 공개했고, 빠른 서울 진입을 위해 골드라인 주요 5개역사(걸포북변역~풍무역~고촌역~개화역~김포공항역)를 급행으로 운행 중이다. 70버스의 노선은 ▲평일 출근(오전 6시부터 오전 9시30분) ▲평일 퇴근(오후 4시30분부터 밤 8시) 각각 시간대 15분 배차간격으로 운행된다. 주말·공휴일은 미운행한다. 시행 초 평균 200명대를 기록하던 70버스 이용현황은 1월 중반을 지난 현재 평균 300명대로 증가했다. 김포시는 추후 70번 버스가 김포시 출퇴근 교통 혼잡률을 개선할 핵심 매개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보대사와 함께 새로운 희망이 통(通)하는 김포”


김포시는 지난 19일 ‘7명의 김포 새얼굴’을 소개했다. 김포시는 당시 ‘2023 김포시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인요한 의학 교수 ▲안지환 성우 ▲조민호 SBS 스포츠 아나운서 ▲이대훈 전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 ▲황우림 가수 ▲영지 가수 ▲양은별 국악인 등 각계 분야에서 활약 중인 7인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7인의 홍보대사는 위촉일부터 2년간 직을 유지할 수 있고,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김포가 가진 다양한 매력을 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읍면동 대표번호 민원콜센터가 통합 운영됩니다”


계묘년 새해엔 김포시 읍면동 대표번호 민원콜센터가 통합운영된다. ‘통합상담<031-980-2114>’은 시민이 읍면동 고유 대표번호로 전화를 걸면 민원콜센터 전문 상담사가 전화를 받아 친절하고 신속하게 상담하는 서비스다. 이 과정에서 개인정보 취급 및 담당자 판단이 필요한 경우엔 상담사가 읍면동 업무 담당자를 확인한 뒤 연결하는 특징이 있다. 지금도 민원콜센터 전문 상담사들은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단순민원·세금·행사 등 시정 전반에 대해 시민과 소통하고 있다. 민원콜센터는 양방향 문자상담 서비스도 실시한다. 이는 시민 눈높이에 따른 맞춤형 소통 서비스로, 별도 앱을 설치하거나 회원가입 필요 없이 <1522-1389>로 전화하면 상담이 가능하다.


◆“정부·김포, 구래·마산 미래산업 클러스터에 통(通)했다”


구래동과 마산동이 ‘혁신과의 융화’를 예고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지난 6일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 직접 참석해 ‘구래·마산동 미래산업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을 적극 설득했다. 이에 기획재정부는 구래동(5만5000㎡) 마산동(2만9000㎡)의 유휴국유지를 토지개발 신규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해당 부지는 기재부 소유 국유지로 향후 미래산업 융·복합 클러스터 및 대형상업시설, 문화복합시설로 조성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 ‘청년도전 지원사업’ 최종 선정에 이름 올린 ‘김포시’


김포시는 지난 18일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 자치단체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에 이은 연속 선정으로, 지난해 김포시는 운영기관 성과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의 ‘청년도전 지원사업’의 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훈련 경험을 받지 않은 만 18세~34세의 ▲구직 단념 청년 ▲자립 준비 청년 ▲청소년 쉼터 입·퇴소 청년 ▲지역특화 청년 120명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밀착 상담,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제공 받는다.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는 도전플러스사업(5개월 이상 중장기 프로그램)이 추가 도입되며 지원 규모도 확대된다.


◆“안전하게 편안하게… 계양천 산책로가 달라졌어요”


김포시는 지난 6일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계양천 산책로 고가하부 경관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사업대상지는 사우1교 고가하부 일원으로, 이곳은 다수의 인근 주민들이 이용하는 산책로다. 그러나 부족한 휴게공간과 어둡고 적막한 분위기 등으로 보행환경이 열악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시는 쉼터와 그늘막을 설치하는 한편, 고가 하부에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등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집중했다.


◆“어린이놀이시설 사고 시 ‘배상책임보험금 지급’ 아시나요”


김포시의 지역맞춤형 보육정책으로 평가받는 ‘배상책임보험금’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제21조(보험가입)에 따라 실시되고 있다. 이는 어린이놀이시설 배상책임보험은 이용자 사망 시 8000만원, 부상 시 1500만원, 부상이 원인이 돼 장애가 생겼을 때는 8000만 원의 보상한도액의 관리주체가 가입하는 보험이다. 현재 관내 700개 어린이놀이시설은 전부 보험 가입이 완료됐다. 어린이놀이시설 보험가입 사실 확인은 시설 내 부착된 NFC태그(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포시, 문화관광해설사와 통(通)하는 관광 ‘기지개’


김포시는 지난 17일부터 2023년 김포시 문화관광해설사 16명을 관내 주요 관광지 6곳에 배치할 것을 예고했다. 김포시 문화관광해설사가 활동하게 되는 근무지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 ▲김포장릉 ▲우저서원 ▲김포독립운동기념관 ▲덕포진 ▲김포함상공원이다. 시는 작년대비 문화관광해설사를 3명 추가 양성해 관광지별로 배치하는 등 해설 공백을 줄였다. 문화관광해설 서비스는 김포시 문화관광 사이트에서 여행 필수정보 클릭 후 알림사항란에서 문화관광해설사 근무 일정표를 확인한 뒤 서비스받고자 하는 관광지로 전화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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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SMAP 출신 유명 MC의 '성상납' 스캔들로 후지TV까지 휘청~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한국에선 '일본의 유재석'이라고도 불리는 유명MC 나카이 마사히로(中居正広 52세)가 지상파 후지TV 前 아나운서를 후지TV 간부로부터 성상납 받아 성폭행 및 낙태를 종용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연말연시 일본열도가 뜨겁게 달궈졌다. 이 폭로로 인해 후지TV에 투자한 미국의 투자펀드와 일본정부까지 나서서 ‘진실 규명’을 요구하고 있는 데다 일본제철, 토요타자동차 등 80곳에 이르는 대기업들이 무더기로 광고 중단을 선언하면서 후지TV는 그야말로 ‘존폐 위기’에 놓였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2024년 12월 중순, 특종전문지인 주간문춘이 오랜 기간 일본 연예계의 ‘큰 손’으로 군림해 온 나카이 마사히로에게 후지TV 간부가 지속적으로 신인 여성 아나운서들을 성상납했고, 23년 6월에 와타나베 나기사(渡邊渚 27세) 아나운서가 나카이의 자택에서 성폭행 당했다는 보도로 시작됐다. 이 간부는 3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자사의 여성 아나운서들을 초대하여 저녁식사 자리를 빙자해 호텔로 불러들여 나카이를 성접대하도록 종용했다는 내용이다. 그 간부는 저녁식사 자리에 동석한 후 급한 일이 생겼다며 자리를 빠져나가는 방식을 취했다 한다.

중년·신중년뉴스

용인특례시, '2025 용인 봄빛마실' 참가자 모집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14일부터 16일까지 지역의 야간 명소를 즐길 수 있는 ‘2025 용인 봄빛마실’ 참가자 315명(회차별 105명)을 모집한다. 용인 봄빛마실은 용인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방문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활동을 즐기며 아름다운 봄밤을 만끽할 수 있도록 기획된 야간 체험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차례 진행된다. 올해는 참가자들이 ‘찰나의 프레임’을 주제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 촬영과 편집 기술을 배우고 직접 영상을 제작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촬영 영상은 온라인에 전시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백남준아트센터 도슨트 체험 ▲구갈자연생태공원 공연 관람 ▲감성 카페 ‘라임그라스’ 등을 방문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용인의 아름다운 야간 명소를 영상에 담게 된다. 참가 신청은 네이버 검색창에 ‘2025 용인야간마실’을 검색해 신청하거나 용인관광 블로그에 게시된 안내글을 참고해 접수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봄빛마실’을 통해 용인에서 봄밤의 정취를 즐기며, 자신만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영상을 제작해 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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